‘기름진 멜로’ 이준호, 로맨스-브로맨스 다 되는 ‘케미신’

입력 2018-05-29 09:09  




멜로면 멜로, 브로맨스면 브로맨스. 붙었다 하면 케미 폭발이다.

이준호(서풍 역)는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장혁(두칠성 역), 정려원(단새우 역)과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재미를 견인하고 있다.

앞서 정려원과의 로맨스에 방아쇠를 당긴 이준호는 28일 방송된 13~14화에서는 장혁과의 브로맨스까지 보여주며 `케미신`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준호는 장혁이 자신을 대신해 호텔 사장에게 복수해줬다는 사실을 알고 내심 고마워했다. 다친 손을 핑계로 장혁에게 머리를 감겨 달라 부탁했고 고마움의 표시로 밥을 만들어줬다. 연인들이나 할 법한 머리 감겨주기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소화해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설거지는 형이 해"라며 처음으로 장혁을 `형`이라 부르고, 일상을 마무리한 뒤 함께 맥주를 마시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제야 좀 동네 아는 형 같네. 여기 좀 좋아지려고 그런다"라며 `배고픈 프라이팬`에 대한 애정이 싹텄음을 내비쳤다.

시청자들은 `단풍커플`에 이어 `칠풍커플`이라는 애칭을 붙여주는 등 두 사람의 우정을 훈훈하게 바라봤다.

뿐만 아니라 정려원과의 주방 로맨스도 전격 불이 붙었다.

본인은 힘들지만 보는 사람은 웃음이 지어지는 `입덕부정기`를 거치는 이준호의 모습은 귀엽기 그지없었다. 몸살 난 정려원에게 괜히 독한 소리를 하고는 병원 가는 그의 뒷모습을 걱정어린 눈으로 좇았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아줌마 예쁘지?"라고 내뱉는 등 숨기기 힘들 정도로 커지는 사랑의 감정을 그려냈다.

예고편을 통해 `단풍커플`의 병원 로맨스가 살짝 공개돼 29일 방송분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