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대학교(총장 이호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23일(수) 오후 본관 1층 소강당에서 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물리치료사인 3학년생들에게 물리치료사 가운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가운 수여식은 물리치료학과 3학년생들에게 임상실습에 나가기 위한 자격을 부여하는 자리이기도 한데, 전재근 교수(학과장)는 “(학생들에게) 예비물리치료사로서의 마음가짐을 갖게 하고, 환자에 대한 봉사정신과 가운을 입은 의료인으로서의 긍지를 심어주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물리치료사를 꿈꾸는 사람들’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과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가운을 수여하는 시간 외에 3학년 대표의 ‘물리치료사 선서’ 등이 이어져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한려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그 동안 국가고시에서 전국수석을 배출하였고, 2015년 국가고시에서는 57명 중 56명이 합격하는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최강학과로서, 수 많은 물리치료사와 대학원생들을 배출하여왔다. 물리치료학과 교수들 또한 국민건강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거나, 치매전문교육에 참여하여 전남동부권 요양보호인력 양성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려대학교는 지난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통계>에서 82.4%를 기록하며 전국 최상위권에 랭크되었으며, 호남지역 사립대 취업률 순위 상위 20위 학과에서 간호학과가 88.5%로 13위, 물리치료학과가 86.9%로 19위를 차지하였다.
지난해 12월 29일 발표된 <2016년 취업률 통계조사>에서도 한려대는 전국 4년제 평균 64.3%를 훌쩍 뛰어넘는 취업률을 기록하면서, 전남 동부지역 유일의 4년제 간호 보건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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