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플랜·에스라이프·K-VINA, 베트남 달랏시에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만든다

입력 2018-05-30 10:48  



에스라이프재단(이사회 의장 이시형)이 베트남 달랏시의 초청으로 람동성과 달랏시를 방문해 지난 24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스마트 친환경도시 달랏시를 위한 국제세미나`를 열고 달랏시와 `블록체인기반의 첨단자족 SiTi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남부 람동성에 위치한 인구 23만명의 달랏시는 `영원한 봄의 도시`, `천혜의 도시` 등으로 불리우는 프랑스풍의 관광·농업 도시입니다.

달랏은 해발 1,500m의 고원지대에 위치해 연 평균기온이 15~25도 정도로 연 평균 52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뿐 아니라 세계 2위 커피 생산국인 베트남 커피의 50%을 생산하는 등 화훼와 특수작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달랏시는 최근 인구·관광객 급증에 따라 올해 말부터 2025년까지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각종 인프라 확충을 포함하는 스마트시티 계획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와 협약식은 (주)시티플랜(대표 전하진), 에스라이프재단, 한국경제TV K-VINA(케이비나) 비즈센터(센터장 유은길), 도시정책학회(회장 이희정)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도시 인프라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전하진 시티플랜대표(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의 두 차례에 걸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시티`에 대한 발표를 듣고 기존 스마트도시 구축계획을 일부 수정하는 형태로 달랏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에스라이프재단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달랏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한민국 각 당사자가 참여해 첨단의 IT·ICT·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달랏시를 지속가능한 스마트 환경도시로 변화시킬 뿐 아니라 달랏 시민의 농업·관광소득 증대, 관광객에 대한 편리성과 안전함 제공 등 첨단자족도시 `Siti`개념의 `블록체인 스마트Siti 달랏` 사업을 상호 협력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공동으로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연구소`를 설립하고, 외국인이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집단 주거지역의 공동 구축 등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주)시티플랜은 앞으로 에스라이프재단, K-VINA 비즈센터, 도시정책학회와 함께 본격적으로 블록체인화 되는 스마트시티에 기초생활자원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공유경제와 공동체 행복을 포함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첨단자족도시 SiTi`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에너지 자립기반의 조성, 농산물 세계화, 그리고 비교적 취약한 의료·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원격의료와 원격 교육을 포함하는 삶의 인프라를 우선적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또, 달랏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리성과 안전함을 위한 스마트환경을 본격 도입할 예정입니다.

협약식 체결후 똔 티엔 산(Ton Thien San) 달랏시 시장은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우수한 기술을 가진 대한민국과 함께 블록체인기반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달랏시를 스마트시티로 건설할 수 있도록 경험과 열정, 기술이 있는 한국 기업들이 많이 와서 달랏시와 협력하면 좋겠다"면서 "특히 K-VINA센터가 앞으로 한국기업들과의 좋은 가교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에스라이프재단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달랏시 스마트시티 사업은 3차 산업혁명을 주도한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다시 선도할 기폭점으로, 해외진출을 통한 국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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