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노스자산운용이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재 상장기업인 에버피아(Everpia JSC)의 USD 표시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1,000만달러 규모 `라이노스 베트남 전환사채 사모펀드 4호`를 30일 설정완료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라이노스자산운용이 선보이는 4번째 베트남 메자닌 펀드로, 투자자 친화적인 발행조건과 USD 표시 발행을 통해 현지 통화 리스크를 제거한 점이 특징입니다.
에버피아는 베트남 1위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인 `Everon`을 바탕으로 현지 홈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홈패션 전문 기업입니다.
에버피아는 2004년 이후 연평균 16%의 높은 매출 성장을 시현해 오고 있으며, 베트남 소비자들의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라이노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수년간 구축한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메자닌 딜을 소싱하고 있다"며 "글로벌 Big 4 회계법인인 PWC삼일, 법무법인 광장과의 협력을 통해 철저한 사전 실사를 진행한 뒤 기관투자자들의 현지 실사를 거쳐 안정성과 수익성이 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라이노스자산운용은 2016년 11월 국내 최초로 베트남 최대 인프라개발사인 `호치민 인프라스트럭쳐 인베스트먼트`의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라이노스 베트남 전환사채 사모펀드 1호` 설정을 시작으로 이번 사모펀드 4호까지 베트남 상장사 전환사채에 누적 9,000만달러를 투자하여 베트남 자본시장에서 대표적인 해외기관투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라이노스운용은 올해 하반기에도 베트남 우량 메자닌 상품 1~2건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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