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일(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내륙 곳곳이 한낮에 30℃ 내외로 오르며 무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 이상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에서 18℃, 낮 최고기온은 24℃에서 31℃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다.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겠으나 국내에 잔류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일부 받아 서울과 경기, 충남이 오전에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내일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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