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들어 미국 증시가 하루가 다르게 급등락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EU와의 관세 전쟁이 악재로 작용했지 않습니까?
-월가, 펀더멘털보다 각종 재료 휩싸여 혼탁
-3대 재료, 미국 국채금리·미중통상·북미협상
-신흥국과 남유럽 위기, 중동 장세 등도 가세
-트럼프 통상정책 2R, 전통우방국 관세부과
-미국과 한국 증시, 전형적인 ‘워블링 마켓’
방금 말씀하신 ‘워블링 마켓’라는 용어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다시한번 말씀해 주시지요.
-‘wobbling’, 아장아장 걸어가는 아기 비유
-‘동요한다’ 의미, 변동성이 커지는 장세
-관행, wobbling->dumping->flash crash
-월가, 낙관론보다 조정론과 비관론 더 주목
-라이온 투자자, 주가 움직임에 ‘천수답’
최근 들어 ‘워블링 마켓’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까? 특별한 배경이라도 있습니까?
-금융위기 이후 뉴 노멀 시대 진입
-차트와 이론, 잘 들어맞지 않아
-참고지표가 없어 각종 예측 어려워
-세계 증시, 종전과 다른 ‘game rule'
-SNS로 초연결사회 ‘심리 요인’ 작용
최근 세계 증시처럼 ‘워블링 마켓’ 현상이 보일 때에는 많은 분야에서 커다란 변화가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변화가 나타납니까?
-동일한 현상 놓고 진단과 예측 갈려
-주가 조정시, ‘추가 하락’과 ‘반등’ 반반
-각종 예측주기 ‘반기->분기’로 짧아져
-정책과 경영전략, 투자계획 잦은 수정
-투자자와 국민은 스트레스 지수 급증
방금 투자자들이 스트레스가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파악하는 방법이 있습니까?
-캐나다 중앙은행 스트레스 지수로 파악
-투자자가 느끼는 피로도 혹은 짜증도
-골드만삭스, 투자상황지수로 개편 활용
-기대값 변하거나 리스크 커지면 짜증
-피로도가 높아지면 투자자금은 이탈
우문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부에서는 잘못된 진단이나 예측이 투자자들의 스트레스를 더 높인다고 하는데요. 요즘 이런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무학'보다 '선무당'이 더 무서워
-난세 때 '혹세무민'하면 중형부과
-2Q 이후 대세 상승론, 2400선 붕괴
-‘아니면 말고’식 예측과 진단 경계
-석학, 투자 구루도 예측 최대 신중
투자 스트레스지수로 볼 때 종전의 위기 상황과 최근 상황과 비교해서 말씀해 주시지요.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10년 주기설
-이때마다 스트레스지수 높게 나와
-201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이후 10년
-신흥국과 남유럽 위기, 스트레스지수 상승
-한국 증시, 스트레스지수 가장 높게 나와
한국 증시 참여자들의 스트레스지수가 높게 나오면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하고 상식에 의존
-증시, 자본주의 본질 가장 잘 반영하는 곳
-Value 창출, 우량과 비우량 기업 격차 확대
-Price 결정, 고소득과 저소득층 격차 확대
-최상시나리오, 고소득층 선호 우량기업 주식
-시겔 종목,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주식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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