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화가 `백점 남편`을 자랑했다.
김경화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 한 장을 올리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속 김경화는 남편의 목을 끌어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 사진과 함께 김경화는 "디어 마이 베스트프렌드. 나의 마음 속 깊은 곳 까지 이해해 주는 내 좋은 친구, 매일 아침 커피 만들어 주는 개인 바리스타, 아이들의 백만점짜리 아빠"라고 적었다.
또한 김경화는 "세상의 관심이 고맙기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이 또한 몇 시간 뒤면 사라질 일들. 우리의 모습대로 살아가자. 오빤 내 영원한 남자친구니까~♥"라는 글도 더했다. 전날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 때문에 눈물을 흘린 사연을 전한 뒤 일부 악플이 쏟아진 데 대한 미안함을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김경화는 지난 31일 MBN `카트쇼2`에서 철저한 자기관리에 대해 털어놨다. 김경화는 "나는 집에서 흐트러진 모습으로 있는 걸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남편은 나보다 10배"라고 말했다.
김경화 남편 (사진=김경화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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