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지난 3월부터 이어진 판매 호조의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자동차가 5월 내수·수출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증가한 38만7,017대를 판매했습니다.
국내에서 6만1,896대, 해외에서 32만5,121대가 판매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 해외 판매는 6.4% 각각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 3월에 이어 2개월 만에 그랜저와 싼타페가 월 판매 1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이 이번 호조의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기아자동차는 작년 동기대비 9.0% 증가한 24만7,176대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에서 4만7,046대, 해외에서 20만130대가 판매됐고, 국내판매는 전년대비 8.1% 늘고 해외판매도 전년대비 9.2% 증가했습니다.
국내에선 신형 K9과 K3, 카니발이 선전하며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높은 판매 증가율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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