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일부 내륙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구 34도, 춘천 32도, 강릉 31도, 광주 33도, 청주 31도, 전주 30도 등이 전망된다. 7월 하순에 나타나는 한여름 날씨다.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 예상됐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없이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땡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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