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정재영, 거센 불길X폭우 속 교통사고 ‘호기심 증폭’

입력 2018-06-04 07:35  




‘검법남녀’ 정재영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꾸준한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측은 4일 13, 14회 방송을 앞두고 백범(정재영 분)이 거센 불길과 폭우 속 사고 현장에서 상처투성이인 모습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흥미로운 사건과 거듭되는 반전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호평을 받고 있는 MBC ‘검법남녀’는 지난 11, 12회 방송에서 검사 강현(박은석 분)이 자신의 첫 사건 피고인이 백범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법의관 백범에 숨겨진 과거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 백범은 집어삼킬 듯 한 불길과 거친 폭우 속 교통사고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상처투성이인 모습으로 전복된 차에서 힘겹게 탈출하고 있는 가운데 사고 현장에는 백범 혼자가 아닌 의문의 여성과 함께 있어 그녀의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강현은 자신의 첫 사건 피고인 이였던 백범에게 범죄자, 가해자라 말하며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백범과 얽힌 교통사고와 그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송을 통해 강현과 백범의 악연에 대한 전말도 드러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검법남녀’ 제작진은 “지난 방송 동안 시청자분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 백범의 과거와 강현이 백범에 항상 적대적인 모습을 드러낸 이유가 오늘(4일) 13, 14회 방송을 통해 점차 드러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백범이 메르스 의심 시신 부검 한 뒤 갑자기 쓰러지는 모습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인 MBC ‘검법남녀’는 4일 오후 10시 13, 14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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