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타이틀곡 ‘뚜두뚜두’로 첫 미니앨범 활동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에 오는 15일 발매되는 블랙핑크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업(SQUARE UP)’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검은색 바탕의 핑크색 스퀘어에 ‘블랙핑크(BLACKPINK)’ 이름이 담긴 티저 이미지는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색이 조화를 이뤄 시선을 끈다.
특히 1번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뚜두뚜두’ 공개에 관심을 모은다.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 TEDDY가 작사를 맡았고, TEDDY와 함께 24, R.Tee, Bekuh Boom이 작곡에 참여했다.
‘뚜두뚜두’는 의성어를 연상케 하는 곡 제목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타이틀곡 외에 아직 베일에 싸인 블랙핑크의 데뷔 첫 미니앨범 수록곡들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업’은 ‘붙어보자’ ‘싸워보자’라는 뜻으로, ‘당당하게 맞서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블랙핑크가 데뷔 때부터 진행한 ‘SQUARE’ 시리즈로, 데뷔앨범 ‘스퀘어 원(SQUARE ONE)’과 두 번째 앨범 ‘스퀘어 투(SQUARE TWO)’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이다.
2016년 8월 8일 데뷔한 블랙핑크는 데뷔 앨범 ‘휘파람’ ‘붐바야’에 이어 두 번째 앨범 ‘불장난’ ‘STAY’과 지난해 싱글 ‘마지막처럼’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음악 차트를 휩쓸었다.
지난달에는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붐바야’의 자체 최고 기록을 넘어 국내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3억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경신했다. 이와 더불어 ‘휘파람’ ‘불장난’이 2억뷰, ‘STAY’가 1억뷰를 달성하며 데뷔 이래 발표한 모든 곡의 뮤직비디오가 억대뷰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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