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조 7,408억원으로, 전달보다는 약 2천여억원 소폭 줄었지만 전년대비 22%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가전과 전자, 여행, 음식 관련 서비스 거래가 크게 늘면서 5조 3,837억원을 기록, 온라인쇼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1.6%에 달했습니다.
상품군별로는 가전·전자·통신기기(31.3%), 화장품(38.3%), 여행 및
교통서비스(17.2%), 음식서비스(73.2%) 등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통계청 측은 특히 미세먼지 빈도 증가로 공기청정기나 의류건조기 같은 가전제품의 판매가 늘었고, 배달앱 등 음식서비스 쇼핑도 모바일을 중심으로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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