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앞으로 3년간 300억원을 투입해 신용위기와 실직상황에 놓인 금융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활성화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및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은 교육참여수당 대상자 지원과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 저신용자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연계, 채무조정 지원으로 구성됩니다.
신한금융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금융취약계층에게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간 동안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180만원의 교육참여수당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저소득층의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의 성장에 오는 2020년까지 총 2,700억원 규모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은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과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에 이은 두번째 프로젝트입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통해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희망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희망사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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