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이 ‘부유한 사회’를 위한 것이라면, 사회정책은 ‘건강한 사회’를 위한 것이다. 연금은 사회정책에 해당한다. 그래서 ‘부유한 노년’이 아니라 ‘건강한 노년’을 추구한다. 이것이 공적연금의 기본가치다. - 82p>
‘인생은 생각보다 길고 연금은 생각보다 쓸모있다’의 저자 최재식은 공무원연금공단 창단 때부터 재직해 공단 이사장을 지내며 40여 년간 공무원연금을 다뤄온 우리나라 공적연금의 산증인답게 은퇴 준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스스로 실천해왔다. 또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은퇴변화관리’ 강의를 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인생에 꼭 필요한 연금제도의 기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신나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인생을 재구성하자는 저자의 취지이다.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연금에 대한 오해를 풀고,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속 시원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저자 : 최재식
출판사 : 크레파스북
가격 : 12,000원
한국경제TV 민선정 ms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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