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데뷔 첫 미니앨범 전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4곡 모두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프로듀서 TEDDY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아 블랙핑크의 음악적 세계관을 완벽하게 확장시켜 구현했다.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에 이어 두 번째 트랙 ‘포에버 영(FOREVER YOUNG)’, 3번 트랙 ‘리얼리(REALLY)’를 거쳐 ‘씨 유 레이터(SEE U LATER)’로 마무리된다.
두 번째 트랙 ‘포에버 영’은 TEDDY가 작사 작곡 편곡했고, FUTURE BOUNCE가 작곡과 편곡, R.TEE가 편곡에 참여했다. ‘리얼리’는 작사에 TEDDY와 DANNY CHUNG이, 작곡에 TEDDY와 CHOICE37이 이름을 올렸다. CHOICE37은 편곡도 맡아 진행했다. ‘씨 유 레이터’ 역시 TEDDY가 작사 작곡했고, R.TEE와 24가 작곡과 편곡을 함께 했다.
‘SQUARE UP’은 블랙핑크가 데뷔 때부터 진행해온 ‘SQUARE’ 시리즈다. 데뷔 앨범 ‘SQUARE ONE’, 두 번째 앨범 ‘SQUARE TWO’의 연장선상에 있어, 점점 발전하는 블랙핑크의 음악세계를 보여줄 앨범이다.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은 ‘붙어보자’ ‘싸워보자’라는 뜻으로, ‘당당하게 맞서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의성어를 연상시키는 곡명으로, 어떤 장르의 곡일지, 노랫말엔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13일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붐바야’의 자체 최고 기록을 깨고 국내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3억뷰 돌파 신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휘파람’과 ‘불장난’이 2억뷰, ‘STAY’도 1억뷰로 5곡 전곡 억대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며 엄청난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블핑하우스’ 역시 공개 4개월 만에 1억뷰라는 이례적인 기록도 내며 ‘조회수 요정’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가요계를 뒤흔들 블랙핑크의 새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와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은 오는 15일 전격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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