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종태 대한상의 중견기업위원회 위원장(퍼시스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상의가 중견기업위원장에 이종태 퍼시스 부회장을 선임했습니다.
5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중견기업위원회를 열고 임기 3년의 신임 위원장에 이종태 퍼시스 부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1985년 퍼시스에 입사한 이종태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부회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상의 상임의원을 맡고 있습니다.
대한상의 중견기업위원회는 중견기업의 입장을 대변하고 현안 과제를 논의한다는 취지에서 2009년 출범했으며, 업종별 대표 중견기업 최고경영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종태 신임 중견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제를 받치는 `허리`인 중견기업들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업계의 목소리를 모으고 다양한 정책 건의를 통해 정부와 기업 간 가교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동민 대한상의 회원사업본부장은 "최근 정부 정책이 중소벤처육성에 집중되고 있지만 중견기업들의 역할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중견기업의 활동과 위상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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