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 대선 때부터 시작된 편 들기 여론조사가 선거를 앞두고 이제 도를 넘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한 여론조사를 예로 들며 "모집단 샘플을 지난 대선 실제 투표 기준으로 민주당 지지자는 우리당 지지자의 두 배가 넘게 뽑아 조사해놓고 그걸 발표하고 있다"며 "한점의 직업적 양심도 없이 특정정당 편들기로 혹세무민하는 이런 여론조사기관은 선거가 끝나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민주당은 10 정도 디스카운트 하고 우리는 10 정도 플러스하면 그나마 제대로 된 국민 여론일 것"이라며 "편향된 언론, 방송, 포털과 조작된 여론조사와 싸우는 것이 선거운동하기보다 더 힘든 상황이 된 괴벨스의 나라에서 선거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지층을 향해 "혹세무민하는 엉터리 여론조사에 현혹되지 마시고 꼭 투표장으로 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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