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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접수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의 주거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연경지구에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의 주택홍보관을 6월 8일 공개할 예정이다. 5월분양한 민영아파트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더욱 인기가 높아지는 연경지구 내 A-1블록에 전용면적 59㎥, 총 823세대의 10년 공공임대리츠 아파트로 공급된다.
7,500여 세대, 2만 여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연경지구는 팔공산자락 동화천을 낀 배산임수의 힐링주거지를 넘어 그동안 북구권역에 아쉬웠던 모든 길을 연결해 대구 북구권 교통허브가 될 전망이다. 제3공업공단, 대구검단공단 등의 산업단지까지 1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지며, 왜관 20분대, 구미도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NHF 10년 공공임대리츠는 우선 목돈 부담없이 임대로 살다가 10년 후에 분양으로 전환되는 주택으로, LH가 직접 자금을 관리하는 리츠사업이다. 보증금 반환 걱정도 없고 보증금과 월임대료 비율은 입주자의 형편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며, 입주 후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중도해지 및 퇴거가 가능하다.
LH분양관계자는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으로 대출받아서 집사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 요즘, 10년 공공임대리츠는 무주택자의 가장 합리적인 내집마련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연경지구도 3.3㎥당 분양가가 1000만원을 육박하고 있어 인근 북구, 동구 지역의 전월세자들의 LH공공임대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오는 6월8일 주택홍보관을 공개하며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주택홍보관은 북구 호국로 215번지 4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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