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부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206억 달러)으로 10년 연속 1위를 지켰다.
2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110억 달러)으로 1년 사이에 재산이 478% 불어났다.
3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79억 달러), 4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76억 달러)이 차지했다.
김정주 NXC 대표가 71억 달러로 5위에 올랐다.
올해 50위 안에 처음 등장한 갑부는 3명으로, 11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27억5천만 달러) 등이다.
50위에 들어간 하한선은 올해 8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6억7천만 달러보다 31% 올라갔다.
이처럼 한국에서 갑부가 늘어난 것은 "남북 긴장이 완화되면서 기업과 시장에 호재가 됐기 때문"이라고 포브스는 분석했다.
(포브스 기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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