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가 중동에서 ‘요르단 왕자’로 변신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 세 번째 탐사에 합류한 그를 보기 위해 요르단 암만 퀸알리아 국제 공항에 중동 팬이 총 집결한 현장이 포착된 것이다.
8일 밤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 9회는 김구라-이시영-설민석-샤이니 민호가 미지의 세계 중동의 선을 넘는 ‘요르단-이스라엘 편’의 첫 번째 여행을 시작한다.
샤이니 민호는 ‘요르단-이스라엘 편’에 합류해 불꽃 카리스마 열정을 불어넣을 예정으로 인천 국제 공항에서부터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녀들이 요르단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중동 팬으로 가득 찬 상황이었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함성에 샤이니 민호 본인조차 “저도 이 정도일 줄은...”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11년 차 아이돌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요르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시리아의 팬들도 민호가 온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전해져 국경을 초월한 그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
요르단 공항이 한국어 피켓들로 물결을 이루는 가운데 드라마 속 명품 연기로 로코 여왕에 등극한 이시영에게도 카메라와 사인 세례가 쏟아져 그의 인기와 한류 열풍의 위력을 증명했다.
공항에서 민호의 글로벌 인기를 몸소 체험한 선녀들은 이후 요르단 식당으로 가 전통 음식을 만끽하며 이슬람에 대한 편견을 부수는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제라시 유적’을 방문하며 요르단의 반전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동 팬이 총 집결한 사이 요르단 왕자로 변신한 샤이니 민호는 어떤 모습일지 그의 열정이 더해질 요르단 숨은 매력 발굴 여행기는 8일 밤 9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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