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8일(오늘) 전국에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도 다소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국이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7℃, 대구가 31℃로 예상된다. 광주도 28℃로 전국이 30℃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여기에 대기질도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정체하고 축적되면서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충북과 영남지방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오후 들어 햇볕이 강해지면 오존과 자외선 지수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한편 주말인 9일(토)은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10일(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오늘 날씨, 내일 날씨, 주말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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