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미국 물류회사를 인수하면서 북미 물류사업을 본격화합니다.
CJ대한통운은 오늘(8일) DSC로지스틱스 지분 90%를 약 2,314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습니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11월 15일입니다.
DSC는 식품과 소비재 산업에 특화된 물류기업으로 임직원 수는 3,420명, 지난해 매출액은 5,784억 원 규모의 회사입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중국, 동남아시아에 이어 글로벌 물류 중심인 미국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게 됐다"며, "DSC와 역량 결합 등을 통해 미국 주요 물류시장에서 W&D 분야에 강점을 가진 선두권 종합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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