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2.92%로 집계됐다.
유권자 수로 보면 4천290만7천715명 가운데 125만3천768명이 투표를 마쳤다.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투표율은 1.74%, 2016년 4월에 열린 20대 총선은 1.74%였다. 이들 기록에 견주면 이번 투표율이 높은 것이다.
그러나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5월 19대 대선(3.53%)보다는 낮았다.
선관위 관계자는 "첫날 오전 사전투표율이 4년 전 지방선거 때의 1.7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라며 "내일 오후 마감하는 최종 사전투표율도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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