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이 8일 여의도 서울회관 6층 회의실에서 코람코자산신탁(대표이사 정용선)과 서울회관 재건축사업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사학연금은 36년이 경과된 서울회관에 대해 재건축, 리모델링, 매각 등 사업 추진방법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임대경쟁력 강화 및 운용수익 제고를 위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 방식은 운용사의 전문성 및 수익성을 제고하고 사업의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리츠방식이며, 재건축 규모는 지하 5층∼지상 42층, 연면적 142,087.09㎡의 오피스 빌딩으로 2019년까지 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2년말 준공하여 2023년부터는 임대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사학연금은 "재건축 사업을 통해 건립될 빌딩은 지하철 5, 9호선 환승역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적 장점을 갖춘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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