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첫 모의평가인 6월 모의고사가 끝났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처음으로 출제한 시험이며, 향후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에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따라 앞으로의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반수를 결심한 학생들이라면 남아있는 시간이 5개월 여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오롯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어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이번 6월 모의고사의 경우 대체적으로 지난 수능과 비교하여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는데 응시생들이 느낀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EBS가 모의고사 응시자 3,543명을 대상으로 6월 모의평가 체감 난이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어려웠다에 답한 학생이 2401명(70.59%)로 가장 많았다.
국어영역은 전반적으로 지문에서 연계를 느낄 수 있는 형태로 출제가 되었고, 학생들은 실제로 지문이 수월하게 읽혔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문제를 풀 때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특히 독서 영역을 보면 융합 지문이 출제되지 않았고 연계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도록 출제되었지만 막상 문제에 지문의 내용을 적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이는 학생들이 독서(비문학)를 내용 중심으로 공부했기 때문이다. 화작문과 문학은 연계를 활용해 공부하고 독서는 EBS 연계보다 기출을 통해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을 공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학 가형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계산이 까다롭고, 복잡한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킬러문항인 21,29,30번 문항은 오히려 기존의 난이도에 비해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으나, 다른 문항들이 어렵게 출제 되었다. 특히, 실험적인 문항들이 출제가 되었으므로 잘 알고 있던 개념들이라도 확장하여 학습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더불어 문제를 해석했더라도, 계산과정이 까다로운 문제들이 있었으므로 포기하지 말고 계산을 끝까지 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풀이과정을 깔끔하게 기록하고 연산과정의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발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실험적인 문항이 많이 출제 되고, 연산과정도 좀 더 복잡해지는 경향이 보인다. 오히려 21, 29, 30번의 난이도가 낮아지고 다른 문항의 난이도가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났지만 이것이 9월 모의고사나 수능에서도 적용될지 확신할 수가 없다.
수학 나형의 경우, 1번~18번까지는 평이한 문제가 출제되어 유형별로 연습한다면 충분히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19번~ 21번까지는 높은 수준의 문제를 출제하였지만 이전에 비하여 21번 미분의 수준이 약해진 반면 확률이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다. 단답형의 경우도 28번까지는 유형별 학습으로 대비가 가능한 수준의 문항이 나왔다. 이번 시험은 이전과 다르게 30번 보다는 29번에서 오히려 좀 더 어려움을 느낀 수험생이 많았을 것이다. 수2의 함수를 이용한 고난도 문제를 출제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함수의 활용을 이용한 문제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영어는 전년도 수능과 평가원모의고사에 비교해 어려웠다. 지문의 내용이 길고 해석에 애를 먹을 만한 문장도 상당수 실렸고 추상적인 지문이 많아서 대다수의 독해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은 더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상대평가 보다 1등급 장벽은 낮아졌다고 하지만 이번 시험만큼은 그렇게 말할 수 없다.
이번 모의고사는 학생들이 평소에도 가장 어렵게 느끼는 순서·빈칸을 추론하는 문항(33, 34, 37번 문항)이 모두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평소 쉽게 생각했던 주제, 제목, 주장, 요지를 찾는 대의관련 문제 또한 결코 만만하게 나오질 않았다. 또 어휘의 함축적 의미를 파악하는 신유형(28번, 42번)도 낯설어 껄끄럽게 느꼈을 것이다.
유형 자체의 변화도 있었지만, 적지 않은 지문이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낯설고 이해되지 않는 추상적인 내용이 많았다. 학생들은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 남은 시간 어떻게 공부할지 계획을 정확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
남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선보이고 있는 청평한샘 기숙학원은 성공적인 반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2019 재수 반수반을 별도 운영한다. 6월 24일 개강하는 반수반은 주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뿐만 아니라 한국사와 탐구과목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이고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올바른 학습방향을 설정해 다가오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험생이 지녀야 할 목표의식과 동기부여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청평한샘 반수반은 2주간 각 과목별로 기본내용을 요약 정리하고 학생들 마다 취약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게 체계적인 수업과 상담, 보충을 진행하여 짧은 기간에도 효율을 극대화 시키게 한다.
이후 7월 9일부터 시작되는 2학기 기간에는 각 과목별 내용정리와 기출분석 그리고 심화문제 연습을 한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 마다 약점공략 문제도 심층적으로 다루게 된다. 그리고 9월 모평이 끝나고 나서 시작되는 3학기 수업은 수능 날까지 진행을 하고 이 기간에 주요 학습내용은 실전연습, 약점공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전체 내용을 점검한다.
각 반당 25~30명 정원, 1인 1지정 좌석의 독서실, 편리한 체육시설, 쾌적한 숙소와 힐링을 할 수 있는 산책로 및 분수대 등을 갖추어 남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하며 잘 지낼 수 있는 환경이라 할 수 있다. 또, 고급스러운 맛과 정성된 재료, 남학생에게 알맞은 칼로리를 지닌 식단도 일품이라 할 수 있다.
청평한샘 기숙학원 관계자는 "짧은 시간 내에 성적을 올려야 하는 반수생들을 위해 전임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숙식을 같이 하며 철저한 학습관리와 상담을 진행한다, 앞으로의 5개월 남짓 남은 시간은 인생의 길을 결정할 `기회`가 되므로 2019 대입에 원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공부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은 철저히 차단하고 오직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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