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날 홍문표 사무총장에게 탈당계를 제출했고, 곧바로 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인천시민들께 죄송하고 당에 누를 끼쳐 송구하다"라고 탈당 배경을 밝혔다.
그의 이번 탈당으로 한국당 전체 의석 수는 종전 113석에서 112석으로 줄어들게 됐다.
정 의원은 최근 YTN 생방송 뉴스에 출연해서 한 발언을 두고 인터넷상에 `이혼하면 부천가고 망하면 인천간다`는 뜻의 `이부망천`이란 신조어까지 유행처럼 번져 비난을 불렀다.
정 의원은 결국 대변인직에서 물러났지만 한국당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정 의원의 징계까지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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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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