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환경부와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 나선다

종합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환경부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환경성질환 예방활동에 나섭니다.

한샘은 지난 8일 환경부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와 자치단체가 취약계층 실내 주거환경을 진단해 실내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한샘이 물품을 제공해 환경을 개선해주기로 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한샘은 지난 2015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총 300여 가정에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가구를 교체했습니다. 올해의 경우 저소득 한부모가정 중 실내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정해 후원합니다.

이주영 한샘 대외협력실 실장은 "올해도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환경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샘 역시 유해물질 걱정 없는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