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차세대 음악 소비 패턴을 겨냥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뮤직 추천 엔진인 바이브(VIBE)를 오는 출시합니다.
네이버는 사용자 개인의 취향과 주변 맥락까지 고려하는 AI 기술 기반 음악 추천 엔진 `VIBE(바이브)`를 오는 18일 정도부터 앱마켓 등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브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콘텐츠·상품 추천 시스템인 에어스(AiRS), 에이아이템즈(AiTEMS) 등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고도화된 AI 기술을 음악 콘텐츠에 적용했습니다. 특히 바이브는 AI가 사용자 개인의 취향을 고려해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곡을 엄선하고,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끊임없이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네이버는 앞으로 AI 스피커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플랫폼에 바이브를 연동해, 사용자의 상황과 주변 맥락까지 고려한 추천이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바이브를 이끄는 네이버 박수만 리더는 "기술을 통해 창작자들이 더 많은 사용자들과 음악으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사용자들에게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음악들을 더욱 많이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트 위주로 소비되던 음악 감상 환경이 바이브를 통해 보다 풍성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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