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퇴임, 논란 되고 있는 이유는?

입력 2018-06-11 23:00  


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사업가 고지용이 애디티브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
고지용 측은 11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고지용이 애디티브 사내이사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애디티브는 고지용이 2014년 8월 설립한 광고회사로, 고지용은 지난 2016년 애디티브 사내이사에 취임했다.
지난달 28일 젝스키스의 팬 커뮤니티 연합은 "고지용이 재직 중인 광고대행 회사와 그 사업관계자들은 젝스키스 브랜드를 무단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당 성명서에는 고지용이 젝스키스 브랜드와 팬덤을 영업에 활용할 의지를 드러냈을뿐만 아니라, 젝스키스 해시태크를 홍보 상품의 바이럴 마케팅에 이용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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