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제작자 라이머가 `북미 정상회담`을 시청하며 더욱 특별함을 느꼈을 감정을 내비쳤다.
라이머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중계 장면을 올린 뒤 "역사적 순간 역대급 통역"이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SBS `2018 북미정상회담-평화를 그리다`에서 동시통역을 맡은 안현모의 모습이 담겨있다. 안현모는 미국 뉴스 전문채널 CNN의 북한 전문기자 윌 리플 리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보도한 내용을 동시 통역하는 역할을 맡았다.
SBS 기자 출신인 안현모는 2016년 퇴사한 뒤 현재 통역가로 활동 중이다.
안현모와 라이머는 지난해 9월 30일 결혼에 골인했다.
안현모 ♥ 라이머 (사진=라이머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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