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계열사의 모든 임원들이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DGB금융지주는 조직개편을 앞두고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계열사 모든 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대구은행 상무급 이상 임원과 그룹 관계사 대표이사와 부사장 등 30명이 사직서를 냈으며 이는 첫 외부 출신인 김태오 회장의 조직 신뢰회복과 인적쇄신 추진 의지에 동참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비자금 조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임원 2명에 대해 업무배제 조치를 내렸습니다.
채용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룡 DGB대구은행장 내정자는 의혹 해소 후 취임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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