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감독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풀코보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인터뷰에서 결전의 땅에 발을 내디딘 후 첫 각오를 전했다.
신 감독은 "이제 막 도착해서 기분은 담담하다"며 "선수단은 세네갈전 지고 와서 조금 분위기는 가라앉아있다"고 전했다.
오는 18일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는 신 감독은 "첫 경기에 선발 선수들이 어떻게 잘해줄 것인가, 어떤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을 때 상대 선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스웨덴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일주일 정도 있는데 그 기간 안에 충분히 훈련하고 다져서 첫 경기를 멋있게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