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의 초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동이 일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께 인천시 서구 청라 국제도시 58층짜리 아파트 17층 집에서 불이 났다.
청라 아파트 화재로 주민 55명이 밖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다용도실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청라 아파트 화재, 주민 55명 긴급대피 (사진=YTN 방송화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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