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형 태양광시장 공략 강화‥차세대 인버터 출시

LG전자(066570)가 최고 수준의 성능은 물론 차별화된 편의성까지 갖춘 차세대 베란다 태양광용 마이크로 인버터를 6월말 국내에서 출시합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차세대 `LG 마이크로 인버터(모델명: LM320KS-A2)`는 320W출력의 제품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변환효율은 물론 무선통신을 활용한 발전량 확인 확 줄어든 무게 등 베란다용 태양광용 인버터로써 중요한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공동주택 베란다에 설치하는 가정용 소형 태양광시스템은 태양광 모듈과 마이크로 인버터로 구성됩니다.

마이크로 인버터는 태양광 모듈에서 발전된 직류(DC)를 가정에서 사용하는 교류(AC)로 변환해 주는 역할을 하는 기계 장치로, LG전자는 이번 마이크로 인버터가 국내 최고인 95.2%의 변환율로 발전 전력량 손실을 최소화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국내 마이크로 인버터 제품들의 평균 변환율은 94.3% 수준입니다.

무게(1kg 가량)를 기존 제품들에 비해 절반가량으로 줄이고 두께(31.5mm)로 얇게 만든 것도 베란다 설치를 더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블루투스 무선 통신을 탑재해 발전량을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LG전자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가정용 소형 태양광 시장을 이번 차세대 마이크로 인버터 등을 활용해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내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서울시의 가정용 소형 태양광 시스템 판매대수는 올해 약 50,000대로 2017년 약 18,000대보다 1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경득 LG전자 에너지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차세대 마이크로 인버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LG전자 태양광 모듈과 함께 가정용 소형 태양광 시장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