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동래 3차 SK VIEW', 걸어서 백화점·마트 가는 몰세권 프리미엄 누린다

입력 2018-06-18 09:53  



최근 분양시장에서 `몰세권` 아파트가 흥행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다. 쇼핑몰이나 대형마트, 영화관, 운동시설 등을 모두 갖춘 대형쇼핑몰 인근에 위치한 몰세권 아파트는 쇼핑, 문화, 여가를 한번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월 롯데건설이 분양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은 영화관, 롯데마트, 대형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롯데몰과 인접한 점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평균 40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로 이어졌다.

또한 SK건설이 지난해 11월 분양한 `송도SK뷰센트럴`은 주변으로 코스트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 이랜드 등 대형 쇼핑몰 입점이 예정되면서 1순위 평균 경쟁률 123.76대 1이란 성적표를 받았다.


이처럼 뜨거운 몰세권 열기를 업고 일부 지역은 집값 상승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이 위치한 하남시는 지난 5년간 33.54%의 매매가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위치한 광명시도 32.68% 상승했다. 두 지역 모두 경기도 평균 상승률(17.29%)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치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지역 내 대형쇼핑몰이 들어서게 되면 유동인구가 증가해 교통,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진다"며 "정주 여건이 좋아짐에 따라 주택 수요도 높아져 지역 시세까지 견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내 집 마련 시 쇼핑몰과의 거리를 따져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에 몰세권 입지를 갖춘 신규 분양이 예고되어 눈길을 모은다.

SK건설이 오는 6월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183-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동래 3차 SK VIEW`는 지하 5층~지상 39층, 아파트 7개동 999가구(전용면적 59~84㎡ 126가구 일반분양),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28~80㎡ 444실 규모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까지 더해지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희소성 높은 아파트 전용면적 59㎡를 대체하기 위해 오피스텔에서 전용면적 80㎡을 공급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동래 3차 SK VIEW는 전 가구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은 물론 오피스텔 내 1인가구도 예상되는 만큼 몰세권 입지의 장점은 더욱 눈에 띌 전망이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인근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와 온천장역 인근의 홈플러스, CGV 등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명륜역과 온천장역 중간 지점에 위치한 만큼 양쪽의 쇼핑몰 모두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게 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명륜역, 온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단지 인근을 지나는 중앙대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구서IC를 1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광역교통망 접근도 편리하다. 동래사적공원, 금강공원, 금강식물원 등 자연환경도 풍부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온천초, 유락여중, 동래중, 부산동해중, 동래고, 동래원예고 등 부산 전통의 동래학군과 가깝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한편, 동래 3차 SK VIEW는 앞서 분양한 동래 SK VIEW (342가구), 동래 2차 SK VIEW (190가구), 온천장 SK HUB olive (440가구), 온천동 SK HUB sky (814실) 등을 잇는 5번째 단지로, 동래구 일대에 약 32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건설 `동래 3차 SK VIEW`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민락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오는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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