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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18일)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구조 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후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통령께서 두가지 내용을 말씀할 것"이라며 "첫번째는 6.13 지방선거 이후 정부에 대한 당부 말씀, 두번째는 경제구조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경제구조 개혁 관련 "어떤 경제주체들의 고통분담 문제, 그리고 혹여 발생할지도 모를 부작용에 대한 대비사항에 대해 말씀하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수석보좌관회의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처음으로 영상 중계 시스템을 통해서 청와대 전 직원들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김 대변인은 "수석보좌관회의의 실시간 중계를 통해서 국정철학, 대통령의 지시사항, 논의 내용을 폭넓게 공유하자는 취지"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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