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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생명보험사의 수입보험료는 26조1,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4,860억원(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성보험의 실적 감소 영향으로 초회보험료는 2조6,1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37.6%나 줄었습니다.
다만 보험료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보장성보험 계약건수는 소폭 증가해, 신계약 건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517만5,000건을 나타냈습니다.
상품군별 초회보험료는 변액보험을 제외한 보장성, 저축성, 퇴직연금 모두 감소했습니다.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는 22%감소한 3,502억원, 저축성보험은 무려 60.8%나 감소한 1조587억원이었습니다.
특히 새 국제회계기준(IRFS17) 도입에 따른 자본확충 부담이나 세제혜택 축소 등으로 생보업계 전반적으로 저축성보험 판매가 축소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판매 채널별로는 방카슈랑스와 설계사, 대리점, 임직원 채널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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