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2경기 연속 출루..커리어하이 시즌?

입력 2018-06-19 16:30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벌인 2018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선두타자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3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한 경기에서 5출루를 달성했다.
지난달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시작된 추신수의 연속 출루 행진은 32경기로 이어졌다.
추신수의 개인 최장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2012년부터 2013년에 걸쳐 세운 35경기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9(272타수 76안타)로 약간 올랐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을 앞세워 캔자스시티를 6-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캔자스시티는 7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올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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