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9일 초창기물에 대한 꾸준한 수요와 재정자금의 안정적 조달 필요성 등을 고려해 2분기에도 50년 만기 국고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이번 2차 발행에 앞서 최종 수요자인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등과 긴밀히 소통했고,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공고일 직전까지 27개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고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국고채 평균잔존만기가 늘어나 차환발행 부담이 완화되면서 재정운용의 안정성이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50년 만기 국고채 입찰일은 21일이며, 낙찰금리는 단일금리 결정방식으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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