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의 보컬 선생님으로 활약했던 여성 신예 아티스트 릴리(Lily)가 자신의 첫 싱글을 발표한다.
21일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오는 22일 정오 릴리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20(Twenty)’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가수들의 곡 피처링 및 드라마 OST에 참여를 통해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나가며 정식 데뷔를 위한 꿈을 키운 릴리는 지난 2월 발표한 2018 ‘연가(戀歌)’ 프로젝트 두 번째 싱글 ‘혼자하는 사랑’을 통해 음악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당시 릴리는 지난 2004년 발매된 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앤(Ann)의 ‘혼자 하는 사랑’을 본인만의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재해석해내며, 수많은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커졌다.
특히 최근 ‘뿜뿜’으로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오른 모모랜드의 보컬 디렉터로도 활약한 이력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며, 릴리가 처음으로 선보일 단독 싱글 ‘20(Twenty)’에도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릴리의 첫 싱글 ‘20(Twenty)’는 본인이 직접 쓴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가사와 아티스트의 청아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자신의 독보적인 장점을 잘 살린 이번 싱글을 통해 릴리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매주 토요일 저녁 한강 채빛섬버스킹 무대에서 진행되는 밀리언마켓의 2018 버스킹 프로젝트 ‘밀리언 프리마켓’에도 참여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는 릴리의 첫 번째 싱글 ‘20(Twenty)’는 오는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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