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가 여름 화보를 통해 물오른 외모와 성숙한 분위기를 과시했다.
라비는 화보에서 여름의 시원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화사한 배경을 뒤로 한 채 화보 장인다운 능숙한 포즈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화보에서 라비는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모던한 스타일링을 더한 뒤 운동으로 완벽하게 다져진 복근을 살짝 공개해 아찔하면서도 섹시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니트 셔츠를 입고 누운 포즈로 완벽한 S라인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바디에 몽환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으로 성숙해진 남자의 진한 매력을 드러내 대중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가요계 패셔니스타이자 떠오르는 뷰티 아이콘으로 통하는 만큼 다양한 스타일링을 깔끔하게 소화해내며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현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라비는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난달 열린 빅스 단독 콘서트를 끝낸 소감을 묻자 “여운이 많이 남죠.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엄청난 시간을 쏟고 노력하니까요. 저는 공연 사진이나 영상을 찾아보면서 여운을 한 번 더 되새기고, 아쉬운 부분은 아쉬운 부분대로 그 에너지로 다음을 준비하죠”라고 답했다.
일 욕심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평소 일을 벌이는 스타일이기도 해요. 에너지보다 욕심이 많은 것 같아요.”라고 답하며 “다듬고 다듬어도 부족한 부분은 자꾸 들리니까 다음 스텝에서 더 나아지는 편을 택해요”라고 덧붙였다.
최근 SBS Plus ‘여자플러스 시즌2’에 뷰티 정보 프로그램 MC로 합류한 소감에 대해서는 “처음 제안 받았을 때 걱정이 됐어요. 다행히 PD님이 제가 데뷔했을 때부터 알아온 정말 좋아하는 분이었고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어요”라고 답하며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이어가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힙합 아티스트 겸 실력파 프로듀서로 돌아오는 라비의 모습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하는 세 번째 믹스테잎 앨범 ‘K1TCHEN(키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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