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김혜연이 이사한 새 집을 최초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17년 된 가구를 리폼해서 꾸몄다는 김혜연의 집 내부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화이트와 골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김혜연의 집은 현관부터 화려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1층에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베란다가, 2층에는 가족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김혜연은 오래된 가구를 버리지 않고 리폼해 다시 사용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편이 결혼할 때 해온 혼수다. 내가 해온 게 아니고 선물 받은 것이다"며 "아무도 줄 수도 없고 이런 가구를 어디가도 만나긴 힘들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혜연은 1993년 데뷔해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간 큰 남자` `뱀이다`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지난 2000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김혜연 집 공개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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