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골식 숙성불고기 전문… 전주 맛집 초담불고기 건강한 맛의 비결

입력 2018-06-22 10:42  



맛의 고장 전주의 초입에 위치하여 교통 좋고 한적해 전주 안에서도 살기 좋기로 소문난 동네 덕진구의 하가지구를 소개한다.

맛집들이 즐비한 이 동네에 왼쪽은 전주 천변을 곁에 둔 하늘공원과 오른쪽엔 가련산 공원을 사이에 두고 야트막하게 터를 잡은 이곳이 요즘 전주식 불고기로 떠들썩한 분위기이다.

전주의 명소 덕진공원에서 불과 1.6키로 남짓, 국물 좋아하는 미식가 전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인 초담불고기는 숙성된 고기를 전골식으로 담아내어 제공하는 불고기가 특징이다.

불고기와 함께 갈비탕, 냉면 그리고 반찬들까지 맛있는 진정한 내공이 있는 맛집으로 어린 아이들부터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까지 먹기 좋은 음식으로 가족단위 손님이 특히 많이 찾는 곳이다.

초담불고기의 참맛은 신선한 한우 원육이 입고되면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모녀 사장이 손수 작업하는 과정에서부터 나온다. 한우 원육에 있는 불필요한 근간 지방과 질긴 부위, 근막 등을 제거하여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을 높이는 작업을 통해 정성스럽게 한우 불고기가 완성된다는 점이다.

또 하나 짚고 넘어갈 만한 특색은 바로 돼지 불고기로도 소불고기의 맛을 낸다는 것인데 국내산 돼지고기를 과일과 채소 등이 듬뿍 들어간 비법 양념으로 숙성하고 맛을 내어 돼지고기이지만 마치 소불고기를 먹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어느 곳과도 비교 불가한 독보적인 맛으로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아 포장 주문까지 쇄도하고 있다.

그 깊은 맛에 반해 단골이 된 미식가들은 입을 모아 “초담불고기야말로 전주식 불고기 맛의 진수” 라면서 화려하진 않지만 요령을 부리지 않는 정직한 식재료로 기본에 충실한 내공 있는 맛집이라고 평한다.

수도권과 타 지역에서 판매되는 전주 식 불고기는 흔히 제육볶음처럼 매운 양념을 한 돼지 불고기이지만 ‘불고기’ 의 원조 형태는 간장 양념을 기본으로 하여 조리한 소고기 음식을 의미한다.

“전주식 불고기의 형태를 만들어가며 이를 대표하는 식당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라며 2대 경영자인 유혜진 대표는 이와 같은 포부를 밝혔다.

불고기 전골을 판매하는 식당들에선 보기 드문 쌈야채 제공과 된장찌개, 샐러드, 밑반찬 등이 한상차림으로 나와 푸짐하게 식사 하고 마지막으로 직접 볶는 셀프 볶음밥까지 맛보고 나면 그 든든함은 몸이 기억하고, 따뜻한 친절함은 마음이 기억하니 오감만족의 포근함을 충전하는 지역민들의 맛집으로 유명해지고 있다.

한편, 초담불고기는 건물 뒤에 널찍한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단체 모임 장소 많이 사랑받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초담불고기’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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