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원장으로는 인천시장을 지낸 3선의 안상수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재선의원 모임 간사를 맡고 있는 박덕흠 의원, 초선의원 모임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원 의원, MBC 앵커 출신의 배현진 송파을 원외당협위원장,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허남진 한라대 교수, 장영수 고려대 교수, 장호준 6·13 지방선거 낙선자 청년대표 등 6명이 임명됐다.
특히 계파 색채가 강한 친박(친박근혜)계 또는 비박계(비박근혜)계 핵심 의원은 이번 준비위에서 제외됐다.
앞으로 준비위는 혁신 비대위원장을 인선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친박계가 주축을 이루고 있는 당내 초·재선의원들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연석회의를 하기로 했다.
특히 일부 친박계 의원들은 김 대행 퇴진을 요구하는 연판장까지 돌리겠다고 벼르고 있어, 이날 모임 이후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수도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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