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관찰일지, 도 넘은 인권침해…'비난'

입력 2018-06-26 08:29  


최근 군병원 특혜입원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SNS상 지드래곤 관찰 일지까지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의 1인실 논란과 관련해 특혜가 아니냐는 목소리와 더불어 사생활 보호 요청을 했다는 보도에 여론의 싸늘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할 정도로, 여론은 "언제부터 군대에서 사생활 보호 요청으로 인한 1인실을 허락했나", "연예인 특혜 없다더니 이게 바로 특혜", "1인실이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등 다양한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드래곤과 관련한 글들이 SNS상 화제가 됐고, 이 가운데 지드래곤의 몸 상태와 문신 등 상세히 적은 이른 바 관찰일지까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1인실 사용과 병가 등 2달 만에 23일을 병원에서 보낸 것과 관련해 싸늘한 시선을 보내면서도 관찰일지의 희생양이 된 지드래곤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관찰일지 그림 속 상세한 내용이 상당한 인권침해 수준이라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기도 했다.

/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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