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깜짝 신곡발표를 알린 걸그룹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멜로디데이는 26일 0시 공식 SNS 등지를 통해 오는 29일 발매되는 새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잠은 안 오고’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멜로디데이는 듣는 이들의 감성을 두드릴 ‘공감송’인 신곡 ‘잠이 안 오고’를 통해 팀의 최대 강점인 ‘보컬’에 집중. 편안하고 감성적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26일 공개된 ‘잠은 안 오고’의 티저 영상에서는 4명의 멤버 중 유민이 홀로 등장,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유민은 어둠 속 무표정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이후 커다란 VR안경을 낀 모습이 나타나면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특히 감각적인 영상과 더불어 잔잔하고, 리드미컬한 신곡의 사운드 일부가 깜짝 공개, ‘잠은 안 오고’는 물론 새롭게 변신에 나설 멜로디데이의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9일 오후 6시 전격 발매되는 멜로디데이의 신곡 `잠은 안 오고`는 이별 후 느껴지는 일상적 공허함을 솔직한 가사로 풀어낸 미디움 템포 트랙으로 많은 이에게 깊은 공감과 위안을 전해 줄 멜로디데이만의 ‘감성 공감송’이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멜로디데이 멤버들의 편안하고 탄탄한 보컬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한층 중독성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곡은 멜로디데이 멤버 여은, 차희, 유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 특유의 정서와 감성들을 한층 밀도있게 담아냈다. 새 싱글앨범에는 ‘잠은 안 오고’를 포함, 감성 발라드 트랙인 ‘토닥토닥’ 까지 총 2곡이 실린다.
지난 2014년 데뷔해 일명 `보컬먼스’ 걸그룹으로 불려온 그룹 멜로디데이는 그 동안 청순, 유니크, 걸크러시 등 다양한 콘셉트와 보컬, 퍼포먼스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다채로운 활동들을 펼쳐왔다. 더불어 다양한 드라마 OST가창에 참여하며 ‘OST계 신데렐라’라는 수식어를 얻는 등 실력파 걸그룹의 입지 역시 탄탄히 다지고 있다.
한편 신곡 ‘잠은 안 오고’를 포함한 멜로디데이 디지털 싱글앨범은 오는 29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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