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주 52시간 근무가 시행되는 7월 1일부터 유연·탄력근무제 등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본사에서는 시차출퇴근제 방식의 유연근무제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도입합니다.
오전 7시에서 10시까지 자율적으로 출근해 8시간 근무한 후 퇴근하는 방식으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겁니다.
또 현장에서는 2주 단위의 탄력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법정 근로시간과 연장 근로시간을 합해 2주 평균 52시간 내에서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일요일에는 현장 셧다운제를 실시해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한 휴일 작업을 지양한다는 방침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유연근무제 시행으로 개인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업무 성과 증대까지 이뤄지는 선순환을 가져올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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