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수술 연령대 점점 앞당겨져, 해결책은?

입력 2018-06-26 17:05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노안은 치료가 어려운 것, 또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신체 변화라고 여겨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안고 지내거나, 돋보기 또는 다초점 안경을 착용해 일시적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40대에서도 노안증상을 호소하는 이른바 `젊은 노안`이 나타나 시력교정술을 찾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노안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컴퓨터 사용 및 근거리 작업 증가로 인한 눈의 피로도 누적 등이 눈의 노화를 촉진 시키는 주 원인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 장년층의 사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노안이 제약 요소로 떠오르고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는 추세다.

노안수술은 의학적, 기술적인 발전과 함께 그 종류 역시 다양해졌는데, 라식이나 라섹과 같이 레이저로 교정하는 수술방법과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시력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구분 지을 수 있다.

40, 50대 초반의 경우 라식수술의 원리를 차용해 우성안과 비 우성안으로 구분하여 원, 근거리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레이저로 각막을 교정해 시력을 개선하는 노안수술이 적합하다.

50대 중반 이후에는 노안뿐만 아니라 백내장이 함께 찾아올 가능성이 높아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백내장과 노안을 함께 개선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 2중 초점부터 4중 초점까지 다양한 렌즈가 개발돼 개인별 안구 조건 및 시력, 생활패턴, 직업적 특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노안이 나타나는 나이대가 점차 앞당겨지는 만큼 노안수술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기술의 발달로 노안수술 종류가 다양해진 만큼 정확한 정밀검사와 안과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가장 적합한 수술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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