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믿어준 사람들 덕분에 버텼다"…전역 당시 소감 봤더니

입력 2018-06-26 19:15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전역 당시 팬들에게 심경을 밝힌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 2017년 1월 회원들만 볼 수 있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죠?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며칠을 고민한 끝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김현중은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내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다"며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같은해 2월 경기 고양시 육군 30사단에서 전역했다.
한편, 26일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대표 홍민기 부사장은 "2010년부터 함께 해온 파트너로서 김현중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다하겠다"며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인 키이스트의 인프라와 노하우로 드라마, 영화 등에서 연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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