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말레이시아에서 우리나라 18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했습니다.
CJ오쇼핑은 25일부터 2박 4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2018년 홈쇼핑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총 801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홈쇼핑 시장 개척단`은 CJ오쇼핑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CJ오쇼핑은 2014년 중국을 시작으로 2015년 멕시코, 2016년 베트남, 2017년 말레이시아 등지에 56개 중소기업을 파견했습니다.
참가 중소기업들은 CJ오쇼핑의 말레이시아 법인과 태국 법인 소속 MD, KOTRA에서 초청한 말레이시아 바이어 등 50여 명과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동남아 유통 시장 현황과 국가별 수출 사례 등 현지 정보도 전달받았습니다.
이번 `말레이시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의 수출 상담 결과, 18개의 기업이 총 801만 달러 우리돈으로 90억 원에 가까운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CJ오쇼핑 상생경영팀 남우종 팀장은 "CJ오쇼핑이 2014년 업계 최초로 시작한 `홈쇼핑 시장 개척단`에 매년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해외 수출 계약 체결 등의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며, "CJ E&M과의 합병 후에는 이전보다 더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로 더 많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